일상글/게임 번역 과정

언리얼 게임 <This Bed We Made> 한글화, 번역 도전 (4)

건냥 2024. 9. 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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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의  한글화 시도기 
지난 이야기... 

 

 Package 파일의 언팩에 성공했다! 

 

 

이제 탄탄대로다. 

폴더가 다 열려있으니 

로컬라이징 폴더는 금방 찾아냈다. 

 

이제 txt 파일에서 

번역, 수정만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로컬라이징 폴더에 

 

'Game.locres'

라는 정체 모를 녀석이 있는 것이다. 

 

살짝 절망했지만 

별수 있나.. 

구글링 하는 수밖에. ㅋㅋ

 

나는 아래와 같은 

언팩 프로그램을 찾아냈다. 

 

https://github.com/lehieugch68/UE4-Locres-Unpacker/releases/tag/1.0.0.0 

 

 

여기서 다운로드한 언팩 프로그램에  

 

 

 

이렇게

locres 파일을 드래그하자 

 

 

 

 

뿅. 

Game.txt가 생겨났다. 

 

열어보자. 

 

 

 

 

이거다!!!!!! 

진짜 됐다!!!!!!!!!!!! 

 

내 상상 속의 txt 파일 그대로이다. 

 

이제 이걸 한글로 교체해 보자. 

 

 

 

 

먼저 가볍게 

'Initial Setting'이라는 단어를 

'필수 세팅'으로 바꿔보았다. 

잘 되는지부터 확인해 보자. 

 

이걸로 안되면

다른 방법을 써봐야 하니까. 

 

여하튼 

언패커 프로그램 설명에 따르면, 

txt 파일을 다시 언패커 파일에 드래그하면 

locres 파일로 변환된다고 한다. 

 

 

 

오케이.

새롭게 생성한 Game2.txt를 

드래그해 보았다.

 

 

 

뭔가 안된다. 

으음... 다시 설명을 읽어보니 

오직 Game이라는 파일명만 

패킹해준다고 한다. 

 

아하.

파일명이 같다면... 헷갈리지 않게 

백업에 유의해야겠다.

 

 

 

 

원본을 백업해 두고, 

수정한 Game 파일을 드래그했다. 

 

 

 

Game-new.locers

가 생겨났다. 

브라보. ㅋㅋ

 

 

이제 이 파일을 

원본 파일에 덮어씌우고 

게임을 실행해 보려는데...

 

 

게임실행. exe 파일이

어디에도 없다.

 

??

 

그럼 게임 번역 잘됐는지는

어떻게 확인함?????????????

 

 

 

아... 

그렇다.. 

 

 

 

다시 이 모든 걸 리패킹해야

. exe 파일이 생기고...

 

그제야 게임 실행을 하여 

번역이 잘 됐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몰랐다...

 

 

 

무엇보다 이 사람은 

언패킹 된 원본 파일 백업을 

안 해두었다. 

 

우하하하~.. 

 

 

아찔하다.

리패킹은 더 예외상황이 많던데. 

폰트파일도 넣어야 하는데. 

 

 

그럼...

처음부터 다시 언패킹 해서

백업파일 만들기부터

해야겠는걸?

 

 

 
백업파일 만들기와 리패킹해 보기... 

..... 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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