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tle Decapitation - Bring Back the Plague 가사/해석

 

Cattle Decapitation - Bring Back the Plague

캐틀 디캐피테이션 - 브링 백 더 플래그

(2019)

영어 가사/ 한국어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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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sinia Pestis 
 *예르시니아 페스티스! 
(*페스트균의 학명)

The recurring pandemic 
반복되는 전염병 

Not often enough it seems 
썩 자주 발생하지 않는 것 같군 

For these mammalian hosts 
이러한 포유류 숙주의 경우 

A systematic invasion is a must 
체계적인 침입은 필수이니라 

These scattering rats 
이 흩어지는 쥐들 

Their diseased existence 
그 병든 존재들 

Earth's megalopoli, a plague focus 
지구의 거대 도시, 이 전염병의 중심지는 

Eradicated with Death's persistence
집요한 죽음으로 근절될지어다!



The density of the populace 

intensifies and modernized 
심화되고 현대화된 인구 밀도 

The wrath of God bleeds from their eyes 
신의 노여움이 피눈물을 흘리네 

And like the raven, 
그리고 까마귀처럼, 

this contagion keeps repeating, 
ever eating 
이 전염병은 계속 되뇌고, 
되새김질하네 

Humanity to nevermore 
인류를 무(無)로 돌리며... 



Every body, a host 
모든 몸은, 숙주 

Every body, infected 
모든 몸은, 감염돼 

Corpses white as a ghost 
시체는 유령처럼 하얘 

Naturally selected 
자연선택돼 

Every body, a host 
모든 몸은, 숙주 

Every body, infected 
모든 몸은, 감염돼 

Corpses white as a ghost 
시체는 유령처럼 하얘 

Naturally selected 
자연선택돼 



Black Death, you've found us 
흑사병이시여, 
당신께서 우리를 발견하셨습니다 

Your cloak surrounds us 
당신의 망토로 우리를 두르시고 

Boundlessly drown us 
한없이 우리를 익사시켜 주시네 

In bacillus countless 
무한한 바실러스균* 속으로... 
(*바실러스 세레우스 :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Bring back the plague 
역병을 다시 불러오라! 

Delete those that threaten 

a whole new world 
완전한 신세계를 위협하는 

이것들을 제거하라 

Start today 
오늘부터 시작해 

Dig their graves, they'll find a way 
저들의 무덤을 파보라, 

길이 나올 것이다 

To rid the world of finding 

new tomorrows 
새로운 내일을 추구하는, 

이 세상을 없애는 길이

End of days 
일(日)의 종말에 

Dig those graves 
저 무덤들을 파라 

Bring back the plague 
역병을 다시 불러오라! 

Even if it means your own survival 
그것이 네 생존을 의미한다고 해도 

Is at stake 
위태로울지니 

Dig your grave, we'll find a way 
네 무덤을 파보라, 

우린 길을 찾을 것이다 

To rid the world of everyone tomorrow 
내일 세상에 존재할, 

모든 사람을 없애는 길을 

End of days 
일(日)의 종말에 

Dig our grave 
우리의 무덤을 파라 



Malignant 
악의 

Virulent 
악성 

Mephitic 
악취 

Anthropomorphic 
인격화 

Pneumonic 
폐렴 

Septicemic 
패혈증 

Bubonic 
선천성 

Anthropologic 
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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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 나온 곡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류가 직면한

'질병'에 대한 깊은 고찰이 담긴

데스메탈 곡입니다. 

 

(해당 곡이 포함된

앨범의 발매일이 2019년 8월 3일, 

코로나 첫 발견일이 2019년 12월 31일)

 

지구온난화가 

양의 되먹임 현상이 적용되며 

가속화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후 인류가 파악할 수 없는 질병이 

발견될 가능성도 

아주 높다고 하지요. 

 

이러한 현실에 

천둥과도 같은 소리로(!)

경종을 울리는 곡입니다. 

 

 

+

무시무시한 가사와는 달리 

'bacillus countless' 라는 가사를 쓰려고, 

운율이 맞는 

균 이름을 열심히 검색해보는 

Travis David Ryan (보컬/작곡) 의 모습을 

떠올리면 왠지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ㅋㅋ )

 

 

 

역시 그게 데스메탈의 매력이죠.

누구보다 열과 성의를 다해서

인간 욕을 하는. ㅎㅎㅎ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