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9월 22일, 비건잔치에 다녀왔습니다. 매해 열리는 비건 페스티벌이 이번에는 이름을 바꿔서 열렸다고 하네요. 위치는 한양대였습니다. 한양대 지하철역에 내리니 홈리스월드컵 주관이라고 써진 큰 현수막이 있네요. 비건 잔치도 여기에 포함된 행사였습니다. 안내된 길을 따라가니 귀여운 표지판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환경 관련 시위나 이벤트에 가면 꼭 남은 상자에 그림을 그려서 피켓을 만드시더라고요. 흐뭇합니다. 부스가 꽤 많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부스가 길게 3~4줄 정도 있었습니다. 쭉 둘러보니 음식, 식재료를 파는 부스가 가장 많았고요. 특히 제과제빵이 많았습니다. 커피, 칵테일, 슬러시 같은 음료수도 많이 팔았습니다. 저는 '지구를 위한 노래'라는 카페 부스에서 유자 커피를 마셨습니다..